요즘 한참 덥지요. 이런 여름에 어떻게 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x`
1.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브레이크 점검
타이어는 여름철 제일 먼저 점검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노면이 젖어있거나 폭염으로 뜨거워져있을 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타이어 공기압은 타이어 자체에 결함이 없어도 시간에 따라 점점 감소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공기가 더 빨리 소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로 공기압을 점검하고 보충해야 합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제동력이 감소하고 마모가 잘되어 빗길 운전에 악영향을 미치니 꼼꼼하게 점검해야겠습니다. 또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도 점검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합시다.
2. 슬리퍼 신고 운전 금지
여름철이면 덥기도 하고 발에 땀도 차고 하니까 슬리퍼를 자주 신는데요, 슬리퍼를 신은 채로 운전을 하게 되면 발에서 슬리퍼가 미끄러지거나, 맨발로 운전하느라 벗어둔 슬리퍼가 페달 아래로 들어가서, 위급한 상황에 제대로 브레이크를 못 밟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운전할 때 전용으로 운전화를 마련해서 슬리퍼 대신 신고 운전하는 게 좋겠습니다.
3. 가연성 물질을 차내에 두면 안 된다.
여름철 햇볕 아래 주차된 자량의 내부 공기의 온도는 90도가 넘게 올라갑니다. 이런 온도에서 차 내에 라이터나 캔 음료를 방치해두게 되면 폭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캔 음료라면 그냥 차 내부만 더러워지고 끝이지만, 라이터라면 화재로 이어지겠죠.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아이를 자동차 안에 혼자 두지 마라.
3번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차량의 내부 온도는 여름철에는 설사 그늘에 주차했더라도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단 10~20분이라도 차량의 내부 온도는 20도 이상 올라가 차량에 갇혀있는 아이는 높은 실내 온도로 급격하게 땀을 흘리고 고열에 시달리며 계속 방치할 경우 의식을 잃고 심하게는 사망하게 되는데요. 작년에도 통학버스에 방치된 4세 아동이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는 일이 있었죠. 어린아이의 심부 체온은 어른보다 올라가는 속도가 3~5배 빨라서 더 단시간에 열사병의 상태에 도달하게 되므로, 절대로, 설사 창문을 열어두었거나 그늘이라고 해도 아이를 혼자 차 내에 방치해두어서는 안되겠습니다.
5.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라.
창문을 닫고 에어컨만 계속 틀고 있으면, 환기가 되지 않아 차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갑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면 졸음이 쉽게 오죠.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줍시다. 더운 공기가 싫지만 그래도 졸음운전은 위험하니까요.
6. 졸음이 올 때는 반드시 쉬어줘라.
5번에서 말했듯이 졸음운전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니 졸음이 온다면 반드시 쉬어가야 합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간단하게 쪽잠을 자고 다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장거리를 운전할 때도 1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졸음운전 예방에 좋습니다.
7. 과속 금지
과속을 해선 안된다는 것은 굳이 계절적 환경까지 들먹이지 않아도 당연한 것이겠죠. 여름에는 잦은 비 때문에 노면이 미끄러워지거나 폭염으로 인해 노면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과속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대형차량이 자주 다니는 도로에서는 땅 꺼짐이 발생할 수도 있고, 폭염에 의해 도로의 이음쇠가 팽창해서 솟아오르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것을 발견하면 급제동이나 급조향은 자제하되, 조심스럽게 피해서 감속 주행을 하도록 합시다.